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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정환·유진, 결국 말다툼

서정민 기자
2026-11-06 0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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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계약결혼’ 시애틀 부부 강정환과 정유진이 물범 탐사 도중 갈등을 빚는다. 정환의 일방적인 행동에 지친 유진이 결국 불만을 터뜨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7회에서는 정환과 유진이 집 앞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물범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환은 유진을 남겨둔 채 먼바다로 향한다. 돌아오는 길에도 혼자 앞서가며 자신의 속도를 유지해 지켜보던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정환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전처와 함께 생활할 때도 서로 맞지 않으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행동했다며 자신의 생활 방식을 설명한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아침도 먹지 못한 채 카약을 탔던 유진은 식사를 기대하지만, 정환은 예고 없이 공원에 들러 다시 물범을 찾기 시작한다.

물범 탐사가 길어지자 유진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과 효연, 이채영도 “사이다 좀 주세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다.

결국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유진은 “밥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나왔잖아”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그러나 정환은 “여기는 한국이랑 다르단 말이야”라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다. 이에 유진은 “난 좀 일단 버거워”라고 답하며 지친 심정을 털어놓는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 달라는 두 사람의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정환의 행동을 이해하려던 유진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 만큼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계약결혼’에서는 정환의 또 다른 돌발 행동도 공개된다. 유진과 외출에 나선 정환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MC들은 “아, 뽑을 게 따로 있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정환의 종잡을 수 없는 모습에 이채영은 “커브 속도가 거의 F1이야”라며 당황한다. 급기야 안정환은 “이런 식으로 끝내면 방송 같이 못한다”라며 제작진에게 항의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정환을 이해하려 애쓰던 유진이 결국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두 사람이 소통의 실마리를 어떻게 찾아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며 현실적인 파트너십과 결혼의 의미를 살펴보는 관찰 예능이다. 남규홍 PD를 비롯해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7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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