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블리’ 최미나수, 운전 자신감

서정민 기자
2026-11-03 08:48:20
기사 이미지

출근길 트럭에 치여 소장 절제 수술을 받은 남성이 사고 3년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이 공개된다. 피해자는 장기간 치료 끝에 직장까지 잃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출근길 보행자를 덮친 트럭 돌진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인도가 없는 골목길 가장자리를 걷던 남성을 우회전하던 트럭이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트럭은 충돌 직후에도 멈추지 않고 한참을 이동한 뒤에야 정차했다.

피해자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튕겨 나갔다며 "다리를 움직이려 하니 골반에서 소리가 나고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다"고 회상했다.

이 사고로 소장 세 곳을 절제하고 골반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두 달간 입원하고 1년간 무급 휴직했지만 결국 권고사직을 당했다. 사고 발생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사고가 12대 중과실이나 중상해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안전운전의무위반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의료 자문에서도 장해가 '한시 장해'로 평가돼 합의금을 비롯한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제대로 장해 평가를 받더라도 입은 손해에 비하면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블리’에서는 위험하게 끼어든 차량을 뒤쫓다가 보복운전 가해자가 된 버스 운전자의 사연도 다룬다.

제보자는 혼잡한 도로에서 갑자기 끼어든 차량에 경적을 울렸고, 상대 운전자가 손가락 욕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항의하기 위해 상대 차량을 뒤쫓는 과정에서 차선을 침범했고, 보복운전으로 신고당했다.

조사 결과 보복운전이 인정되면서 면허정지와 벌점 처분을 받았으며, 결국 직장까지 잃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한블리’에는 ‘솔로지옥5’ 출연자 최미나수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운전 실력에 자신감을 보인 그는 철저하게 안전운전을 고집하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럭 사고 피해자의 사연과 보복운전 사건, 최미나수의 운전 이야기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