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인권이 ‘나의 유죄인간’에서 베테랑 형사의 노련함과 코믹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설인아의 위장 수사를 돕는 든든한 팀장으로 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김인권은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형사기동대 특별수사팀 팀장 박봉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인권 특유의 코믹한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5회에서 봉이는 재희가 보낸 오타투성이 메시지를 확인한 뒤 "싸늘하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완구(김기방 분)의 엉뚱한 추측에는 짓궂은 핀잔을 건네며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다.
위기 상황에서는 남다른 순발력을 발휘했다. 마희도(안상우 분), 김시현(김정현 분)과 대화하던 중 재희의 위장 수사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놓이자 재빨리 화제를 돌린 것.
봉이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참 많으실 거 같아요. 이렇게 잘생기셨는데, 그쵸, 예?"라며 능청스럽게 말을 건넸다. 김인권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긴박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나의 유죄인간’에서 김인권은 진지한 수사 장면과 코믹한 상황을 오가며 박봉이의 개성을 살리고 있다. 특히 팀원들을 챙기는 책임감과 위기에서 빛나는 기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김인권을 비롯해 임시완, 설인아, 김정현, 연우가 출연하는 tvN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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