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내라! 독박투어’ 멤버들이 베트남 다낭의 비수기 여행을 만끽하며 시즌 첫날부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지난 시즌 누적 독박 횟수를 정산한 결과, 장동민이 총 15독으로 약 173만 원을 지출해 ‘최소 독박자’에 올랐다. 반면 유세윤은 28독으로 약 334만 원을 써 ‘최다 독박자’라는 굴욕을 안았다. 이에 유세윤은 “홍인규의 ‘징징’(‘독박 많이 걸려서 힘들다’)에 속으시면 안 된다”라고 대국민 호소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비수기(우기)라서 날씨가 선선하고 좋다”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왕복 항공료도 굉장히 저렴하다. 이번엔 숙소도 럭셔리한 곳으로 연박을 잡아놨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택시를 타고 김준호가 예약한 3층 단독 숙소로 향했고, 노래방과 수영장까지 갖춘 시설에 감탄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1일 차 숙소비’ 내기 게임을 진행했고, 홍인규가 꼴찌를 차지했다. 시원하게 물속으로 뛰어든 이들은 “누가 비수기래?”라며 수영장을 즐겼다. 유세윤은 “아무래도 ‘우기’니까 한 번은 비가 올 텐데, 내일 비오는 시간대를 예상해 ‘2일 차 숙소비 내기’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각자 원하는 시간대를 배분하며 장기전에 돌입한 멤버들은 식사를 위해 다낭의 명소 미케 비치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는 지난 시즌 누적 독박 횟수를 다시 확인했다. 최다 독박자 벌칙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전주 여행 편에서 ‘누드 크로키’ 모델 되기 벌칙을 했는데, 나의 살찐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다시 다이어트를 했다. 5kg 정도 뺐다”고 털어놨다. 홍인규는 “우리 장모님이 ‘독박투어’ 찐팬이라 한 장면도 안 빼놓고 다 보시지만, 그 장면은 안 보셨다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예상대로 ‘최소 독박자’는 ‘지니어스 장’ 장동민이었다. 반면 ‘최다 독박자’는 홍인규가 아닌 유세윤으로 밝혀졌다. 김대희와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너 앞으로 (‘독박 걸려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면 안 된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정곡을 찔린 김준호는 “먹고 싶어? 그럼 시키자”라고 답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잠시 후 생새우회와 오징어볶음 등 다양한 해산물이 차려지자 멤버들은 “가성비 대박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약 27만 원의 식사비를 걸고 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마침 식당에서 ‘7.77초 맞히기’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멤버들도 도전에 나섰고, 7.77초에 가장 근접한 홍인규가 1위, 유세윤이 꼴찌를 차지했다.
저녁에는 다낭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짜 야시장 투어가 이어졌다. 다양한 옷가게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자신이 고른 사진을 티셔츠에 인쇄해 주는 상점을 발견했다. 이들은 서로의 사진을 몰래 골라 티셔츠 제작을 의뢰했다. 티셔츠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야시장 통 독박자’ 뽑기 게임도 진행했다. 풍선 터뜨리기 대결 끝에 유세윤이 꼴찌를 차지했고, 누적 30독을 기록하자 좌절했다.
과일주스와 철판 아이스크림을 맛본 멤버들은 완성된 티셔츠를 받으러 상점으로 돌아갔다. 서로가 고른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확인하며 웃음이 터졌다. 홍인규는 김준호에게 ‘누드 크로키’ 벌칙 당시 사진을 선물했고, 이를 본 김준호는 “다시는 보기 싫은 내 모습인데…”라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김준호는 유세윤의 ‘개코 원숭이’ 시절 사진을 골랐고, 유세윤은 ‘김대희=꼰대희’를 폭로하는 별도의 이미지 컷을 제작해 김대희를 당황하게 했다. 김대희는 장동민의 ‘욘사마 닮은꼴’ 시상식 사진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장동민 역시 최근 ‘백두산 천지’ 투어에서 직접 잘라준 홍인규의 삭발 사진을 활용한 티셔츠를 건네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베트남 다낭으로 비수기 여행을 떠난 ‘독박즈’의 2일 차 이야기는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어’ 2회에서 만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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