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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클럽 ‘찬스’, 3445만원 기부…누적 3억

정혜진 기자
2026-10-30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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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클럽 ‘찬스’, 3445만원 기부…누적 3억 (출처: 이찬원 팬클럽 찬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랑의달팽이는 30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44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찬스’는 2020년 사랑의달팽이에 처음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2억3000여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매년 이찬원의 생일마다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와 재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꾸준히 쌓인 후원금은 올해까지 총 3억원을 웃돌았다.

그동안 전달된 후원금은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 재활, 보청기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쓰였다. 의료적 지원과 더불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재활을 지속하고, 꿈을 키우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됐다.

특히 팬들이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모은 마음이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청각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으로 확장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팬클럽 ‘찬스’는 매년 아티스트의 생일마다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따뜻한 소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각장애인분들이 잃어버렸던 일상의 노랫소리와 온기를 되찾아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이행희 회장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와 재활,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 첫 후원 이후 꾸준히 마음을 모아주신 ‘찬스’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이 청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보청기 지원을 비롯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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