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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비밀’ 박희순·수호 캐스팅

서정민 기자
2026-10-30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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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과 엑소(EXO) 수호가 영화 ‘아버지의 비밀’(가제)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라미란, 한지은, 박명훈도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1월 촬영에 돌입한다.

‘아버지의 비밀’은 평범한 삶을 살던 청년 태성이 어느 날 아버지가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액션 드라마다. 가족을 둘러싼 진실과 인물들의 갈등을 긴장감 있는 액션과 함께 그린다.

박희순은 아버지 기수 역을 맡았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왔지만 남다른 사연을 간직한 인물이다. 박희순은 가족을 둘러싼 비밀의 중심에서 묵직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수호는 아들 태성을 연기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아버지의 비밀을 마주하고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영화 ‘글로리데이’, 드라마 ‘힙하게’, ‘세자가 사라졌다’ 등에 출연한 수호가 박희순과 어떤 부자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라미란은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어머니 선희 역으로 합류한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가족을 책임지는 인물로, 박희순과 수호 사이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한지은은 사건의 중심에 놓인 진서 역을 맡았다. 영화 ‘기생충’에서 근세 역으로 출연한 박명훈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연출은 윤재호 감독이 맡았다. 윤 감독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으며, ‘파이터’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다큐멘터리 ‘마담 B’로 칸영화제 ACID 부문, ‘히치하이커’로 칸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력도 있다. 신작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가족의 비밀을 액션 장르에 담아낼 계획이다.

‘아버지의 비밀’은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를 거쳐 개발된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공동제작 지원작에 선정됐다.

영화 ‘동감’, ‘고속도로 가족’ 등을 제작한 고고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케이무비스튜디오와 프랑스 조르바프로덕션이 공동제작에 참여한다.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메인 투자와 배급을 담당한다.

한편 박희순, 수호, 라미란, 한지은, 박명훈의 캐스팅을 확정한 ‘아버지의 비밀’은 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해 2027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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