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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백지영·이은미, 시흥 자선콘서트 1만 관객 운집

서정민 기자
2026-10-29 0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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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백지영, 이은미 등 가수들이 시흥 자선콘서트에 참여해 약 1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일원에서 두 번째 자선콘서트 '활력(Spark & Energ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 이재경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4~25일 한국공학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무료 공연에는 약 1만 명의 관객이 찾았다.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24일 '화합 콘서트'에는 인순이, 백지영, 이은미, 양파, 더원, 김조한, 공민지, 솔지, 성민, 동물원, DK, 조째즈, 일레븐, 래준 등이 출연했다. 발라드부터 알앤비,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다.

25일 '공감 콘서트'에는 신유, 김혜연, 나태주, 최수호, 빈예서, 문희옥, 진시몬, 현진우, 정다경, 조정민, 신인선, 안성준, 윙크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22일에는 시흥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7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사 나눔을 비롯해 노래교실, 모델워킹, 민요, 부채춤, 녹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희옥, 김혜연, 김지선이 참여한 '3인 3색 콘서트'도 열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골퍼 장하나와 하민송의 골프 원데이클래스, 한기범 희망나눔 회장 등이 함께한 농구 체험을 비롯해 축구교실, 보컬 트레이닝, 악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 먹거리 바자회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첫 자선공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연예인과 예술인, 스포츠인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석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단장은 "연예인과 예술인, 스포츠인이 가진 재능을 시민들과 나누고 그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 봉사단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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