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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박형식, 홍콩 프리미어 참석

서정민 기자
2026-10-28 0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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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과 박형식이 홍콩에서 열린 영화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지난 24일 홍콩의 문화 명소 타이쿤에서 영화 ‘브루넬로: 우아한 선구자’ 특별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정과 박형식을 비롯해 홍콩 배우 애슐리 린, 한나 찬, 케빈 추 등이 참석했다.

김유정은 구조적인 코르셋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스커트 하단에는 넓은 다트 디테일을 더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특히 스팽글과 섬세한 라메 장식이 움직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며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박형식은 버건디 색상의 벨벳 턱시도 재킷으로 세련된 정장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 아일랜드 코튼 턱시도 셔츠와 팬츠를 매치하고 새틴 보타이, 페이턴트 가죽 옥스퍼드 슈즈를 더했다. 벨벳 특유의 깊은 색감과 정교한 재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영화 ‘브루넬로: 우아한 선구자’는 브랜드 창립자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삶과 경영 철학을 조명한 작품이다.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작곡가 니콜라 피오바니가 음악을 담당했다.

영화는 이탈리아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패션 기업을 일구기까지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여정을 따라간다. 인터뷰와 기록 영상, 극적 재구성을 결합해 인간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중시해 온 그의 철학을 담았다.

한편 영화 ‘브루넬로: 우아한 선구자’는 28일부터 국내 일부 극장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브루넬로 쿠치넬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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