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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한파주의보…영하 2도 추위

서정민 기자
2026-10-28 0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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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 떨어지고 내륙 곳곳이 영하권에 접어들었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출근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낮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파주와 연천, 철원, 춘천, 제천, 영양, 청송 등은 영하 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5도, 수원 4.9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3.7도, 광주 7도, 대구 7.7도, 부산 8.9도 등을 기록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울산 15도, 부산 17도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저온 피해와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풍도 이어진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부지방에서도 아침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바람이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 일부 동해 먼바다에서는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30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17~22도, 31일은 14~20도로 예보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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