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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카다 타쿠토와 22만 달러 재계약

허정은 기자
2026-10-27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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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카다 타쿠토와 22만 달러 재계약 (출처: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 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27일 타카다와 총액 22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왼손 투수 타카다는 2026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KBO리그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40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마당쇠 역할을 했다.

두산 관계자는 “타카다는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짧은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수준급 성적을 냈다”며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만큼 다음 시즌 한층 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카다는 이달 말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다. 외국인 선수가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타카다는 “내년에 어떤 역할을 맡을지 모르지만, 선발 투수에 도전할 역량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 캠프에서 몸을 더 강하게 만들어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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