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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키친 달리는 디너쇼’ 이수근·김용빈 신경전

서정민 기자
2026-10-27 0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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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이수근과 김용빈이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에서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성훈은 임태훈 셰프에게 웍질을 배우며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4회에서는 이수근, 안성훈, 김용빈, 최재명, 윤태화와 윤나라·임태훈 셰프가 전남 장흥에서 두 번째 여정을 이어갔다.

이날 멤버들은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4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메뉴는 장흥 한우 바싹 불고기와 해산물 짬뽕이었다.

요리 준비 과정에서는 이수근과 김용빈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수근은 지난번 낙지호롱구이를 만들 때 자신도 도왔지만 김용빈이 혼자 만든 것처럼 말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용빈이 “저는 밥도 굶고 했다”고 반박하자 이수근은 “너 나랑 같이 굶었잖아”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용빈이 “형은 왕이고 나는 쫄따구”라고 하자 이수근은 “내가 뭔데 왕이냐”며 발끈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을 지켜보던 안성훈은 “사이가 좋아 보였는데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장흥의 소목장을 방문했다. 목장주 부부가 스위스 전통 악기 알프호른을 연주하자 소 떼가 달려오는 장면이 펼쳐졌다. 안성훈은 “이거 CG 같아. AI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인 요리에서는 김용빈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재명에게 재료 손질을 지시하고 무의 두께까지 확인했다. 윤나라 셰프가 “용빈이 잘하네”라고 칭찬하자 김용빈은 “이건 너무 얇아”라며 최재명에게 조언했다.

안성훈은 임태훈 셰프와 함께 해산물을 손질하고 웍질에도 도전했다. 쉽지 않은 기술에 “진짜 어렵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배워서 해드리고 싶다. 그래야 형한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40인분의 음식을 완성했다. 식사를 마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은 바싹 불고기와 짬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흥댐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디너쇼가 이어졌다. 김용빈은 ‘카페에서’, 최재명은 ‘진또배기’, 안성훈은 ‘서시’를 열창했다. 안성훈과 윤태화는 ‘찰랑찰랑’으로 흥을 더했다.

윤태화가 ‘광화문 연가’를 부르자 이수근은 “노래가 주는 힘이라는 게 감성에 젖게 하고 예전 생각이 나게 한다”며 감동을 전했다. 김용빈의 ‘만남’에 이어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요’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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