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부터 방탄소년단, 에스파까지 K팝 스타 48인의 모습을 예술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약 4개월간 촬영하고 30여 개의 세트를 제작한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의 꿈과 열정을 ‘기원’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사진과 영상은 물론 패션과 미술을 접목해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담았다.
주요 작품 중 하나인 ‘더 나인폴드’는 9개 팀의 개성을 18개 이야기로 구성했다. 가로 8m, 세로 4m 규모의 대형 흑백 초상 ‘휴즈 오브 블랙’에서는 화려한 색채 대신 멤버들의 눈빛과 분위기에 집중한다.
48명이 함께한 대형 작품 ‘카논 넘버 48’도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들이 거대한 구조물 위를 걸으며 동시대 K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팬들에게 전하는 손 편지, 영상 메시지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듣거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더 인카운터’를 비롯해 포토티켓과 스티커, 리플렛으로 구성된 기념품 키트도 제공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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