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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서현진, 관전포인트 공개

정혜진 기자
2026-10-21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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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서현진, 관전포인트 공개 (출처: MBC)


서현진이 ‘라이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는 두 남녀가 진실을 좇으며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흥미로운 소재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배우들의 열연에 조영민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새로운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어’는 ‘주인공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팽팽한 대립을 담아낸다. 두 인물 모두 선과 악을 명확하게 나누기 어려운 면모를 지녔다. 민준호는 다정함 속에 냉정함을 품고 있고, 강지선 역시 따뜻하면서도 예민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러한 설정은 시청자의 판단을 끊임없이 흔들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만큼 이를 표현해야 하는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서현진이 강지선을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서현진은 “1회부터 12회까지 매 장면 중요 포인트에서 얼마만큼 보여줄지 감독님과 상의했다”라고 말했다. 서현진이 처음부터 모든 진실을 드러내지 않고 단계적으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극 전개에 맞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진짜 모습도 베일을 벗겨가듯 점층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서현진의 노력을 입증하듯 ‘라이어’ 제작진은 입을 모아 그녀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극찬했다. 현장에서 서현진의 연기에 푹 빠져서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강지선이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들에 이입하게 된다는 것. 서현진이 ‘라이어’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은 드라마 ‘라이어’에 대해서도 특별한 설명을 덧붙였다. 서현진은 “조영민 감독님과도 말씀 나눴던 부분인데 ‘라이어’는 3개의 챕터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1~4회, 5~8회, 9~12회. 각 챕터마다 흐름이 바뀌면서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시청자분들께서 새롭게 의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라이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치열하게 촬영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저희 드라마가 꼭 여러분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라이어’ 시청을 독려했다. 동시에 그녀가 ‘라이어’에, ‘라이어’ 속 강지선이라는 캐릭터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가지고 몰입했는지 엿보이는 답변이기도 하다. 서현진이 ‘라이어’에서 모두가 기대하는 열연 파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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