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심이·쇼생크탈출 등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참가자 정체 누구?

이한나 기자
2026-10-18 17:10:02
기사 이미지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2차 참가자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2차 참가자 라인업은 사랑과 영혼·영심이·파일럿·종합병원·마지막 승부·질투·목욕탕집 남자들·사춘기다. 8팀 중 7팀이 합격했으며, 쇼생크탈출도 보류전을 통과했다.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2차 참가자 라인업에 사랑과 영혼, 영심이, 파일럿, 종합병원, 마지막 승부, 질투, 목욕탕집 남자들, 사춘기 등 8팀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운 도전자들의 예선과 1차 보류자들의 재심사가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은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은 영심이였다.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선곡한 그는 통통 튀는 음색과 경쾌한 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재석은 “이 독특한 음색 누구야?”라며 관심을 보였고, 청량한 목소리를 높이 평가해 합격을 결정했다. 

기사 이미지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영심이의 정체로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최예나가 거론됐다. 밝은 음색과 무대 표현을 근거로 한 추측으로, 방송에서는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노래와 춤을 함께 소화하는 여유가 본선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았다. 쇼생크탈출은 2차 신규 도전자가 아닌 1차 예선 보류자로 등장했다.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K’에 지원한 경력이 알려지며 오랜 오디션 도전자라는 단서가 나왔다. 고음에서는 노련함을 드러냈지만 저음이 흔들리면서 유재석이 합격 여부를 고민하게 했다. 

재심사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돋보였다. 즉석에서 댄스곡과 화음에 도전했고,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노래로 답을 피했다. 대학 축제에서 하하를 봤다고 하면서도 당시 기다린 가수는 리센느였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결국 간절함을 인정받아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기사 이미지
‘놀면 뭐하니?’

온라인 추리에서는 프랑스어 교육자로 알려진 정일영 교수가 쇼생크탈출의 후보로 언급됐다. 영심이와 마찬가지로 방송에서 정체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 실명 공개 대신 목소리와 대화 속 단서가 쌓이면서 시청자들의 추리가 이어졌다. 2차 예선의 시작을 연 사랑과 영혼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로 만장일치 합격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첫 순서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밴드 참가자인 종합병원은 최재훈의 ‘널 보낸 후에’를 골랐다. 유재석은 선곡을 듣고 “고음 좀 치시는 분이네”라고 반응했다. 질투는 모노의 ‘넌 언제나’, 마지막 참가자 사춘기는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불러 서로 다른 매력을 전했다. 

최종 결과는 7팀 합격, 1팀 탈락이었다. 사랑과 영혼·영심이·종합병원·마지막 승부·질투·목욕탕집 남자들·사춘기가 다음 단계로 향했다. 유일한 탈락자인 파일럿은 개그맨 박영진이었다.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를 부르던 중 특유의 손동작이 나와 정체가 드러났다. 보류전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동작그만의 정체는 허경환으로 밝혀졌으며 탈락 판정을 받았다. 반면 사랑을 그대 품 안에와 쇼생크탈출은 재도전 끝에 합격했다. 신규 도전자들과 보류전 통과자들이 합류하면서 본선 구도도 윤곽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영심이의 합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0%까지 올랐다. 참가자들이 다시 모이는 본선은 11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