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예은이 예비신랑 바타와의 비밀연애부터 결혼을 결심한 이유까지 공개했다. 지석진의 눈을 피해 바타를 만나러 갔던 일화와 예비 시누이와의 우연한 만남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활동 중인 지석진과 지예은이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충주로 향했다.
지석진은 안무 연습을 마친 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지예은을 걱정해 직접 택시에 태워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지예은은 “저는 가기 싫었는데 탈 때까지 안 가시는 거다”라며 “결국 타는 거 보고 가시더라. 그래서 다시 한 바퀴 돌아서 내렸다”고 털어놨다. 지석진 몰래 바타를 다시 만나기 위해 택시를 돌렸던 것.
12월 결혼을 앞둔 지예은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진과 김광규가 결혼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자 “뭘 안다고.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예은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전했다. 그는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일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투병 당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비서진’에서는 지예은이 휴게소에서 바타의 친누나와 조카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도 공개됐다. 깜짝 놀란 지예은은 곧바로 바타에게 전화해 “자기야. 나 이준이 봤어”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기 보고 싶어.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제공=S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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