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가 11년 만에 관객 20만명을 돌파했다.
프로그램 이벤트와 부대 행사 관객까지 포함하면 총 관객 수는 27만7027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4만명 늘었다.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개막일을 화요일로 앞당기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상영 횟수를 4회에서 5회로 늘린 것이 관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부산 8개 극장에서 총 31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공식 초청작은 246편이며, 이 중 세계 최초 공개작인 월드 프리미어는 94편이다. 영화산업 플랫폼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도 3만484명이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양쯔충(양자경), 이자벨 위페르, 판빙빙 등 해외 배우와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나홍진 감독과 설경구·전도연·조여정·조인성 등 국내 영화인들도 부산을 찾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 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국내외 영화와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은 가운데, 영화제는 15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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