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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금 43kg·강균성 혼전순결 화제

서정민 기자
2026-10-15 0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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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박준금, 김영철, 함은정, 강균성의 솔직한 고백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영철이 ADHD 검사 결과와 강박증을 고백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4.0%를 찍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관리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네 출연자의 자기 관리와 결혼, 연애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박준금은 과거 감독의 뺨을 때려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부당하다고 느낀 부분에 의견을 전달한 일이 와전됐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함은정도 박준금이 신인 배우들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대신해 주던 선배였다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60대에도 몸무게 43kg과 허리 23~24인치를 유지하는 관리법을 공개했다.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에 집중하고 있으며 체중이 1kg 정도 늘면 곧바로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의류 사이즈는 33 정도로 아동복을 구입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연애에 대해서는 “옷은 잘 골라도 남자는 잘 못 고른다”며 자신의 남자 보는 눈이 “썩었다”고 표현했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성격에 끌리다 보니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남성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라디오 DJ 10주년을 맞아 김국진에게 출연을 요청했다. 강호동과 유재석에게도 섭외를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던 사연을 공개했고, 김국진은 “생각해 볼게”라고 답했다.

특히 김영철은 두 시간에 걸쳐 ADHD 검사를 받은 경험을 전했다. 검사 결과 ADHD는 아니었지만 강박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가 지루해질 것 같으면 자신도 모르게 성대모사를 하거나 목소리를 바꾸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균성이 이를 똑같이 재현하자 김영철은 자신의 모습을 새삼 깨달은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함은정은 영화감독 김병우와의 결혼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결혼식을 준비할 시간이 한 달 남짓밖에 없었으며, 결혼식 다음 날에도 오전 7시부터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편과는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함은정은 두 번째 만남부터 김병우 감독이 신경 쓰였다며 당시 감정을 “세포가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편을 “굿 리스너”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아라 활동 당시의 추억도 전했다. 히트곡 ‘보핍보핍’ 무대에서 착용했던 고양이 털장갑은 방송 직전 급하게 준비된 소품이었다며, 마이크가 미끄러워 고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강균성은 오는 30일 결혼하는 14세 연하 배우 유하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9년 전 잠시 호감을 나눴지만 나이 차이로 관계가 이어지지 않았고, 이후 지인의 소개로 재회했다.

올해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강균성은 짧은 연애 기간으로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예비 신부와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는 순결 서약을 지키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유하진과는 서로 같은 생각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균성은 유하진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 과정도 공개했다. 예비 신부를 숍에 보낸 뒤 드레스를 준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5년 큰 인기를 끌었던 단발머리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헤어스타일 덕분에 광고까지 촬영했지만 머리를 자른 뒤에는 예능에서 웃음을 주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단발 가발을 착용하고 과거 개인기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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