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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김재영 재회

서정민 기자
2026-10-15 0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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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종갓집 장녀에서 섹스토이 마케터로 변신한다. 맞선 자리에서 만난 김재영과 광고주와 마케터로 재회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1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1~4화에서는 보수적인 종갓집에서 자란 공연수(남지현 분)가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김재영 분)을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연수는 집안 어른들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에 나간다. 그러나 상대인 독고달이 자신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일찌감치 자리를 정리한다.

이후 공연수는 일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회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자원한다. 하지만 새롭게 맡은 업무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섹스토이 마케팅이다.

더욱 당황스러운 사실은 광고주가 바로 맞선 상대였던 독고달이라는 점이다. 사랑과 관계에 신중한 태도를 지켜온 공연수는 낯선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데다 불편한 인연과 업무까지 함께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섹스토이 스타트업을 방문한 공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사무실에 들어선 공연수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놀라지만, 독고달은 그의 방문을 알아채지 못한 채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맞선 상대에서 마케팅 파트너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종갓집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예고됐다. 공연수는 마케팅 업무를 위해 사랑과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공부에 몰두한다.

그러나 영상에 집중한 나머지 고모 공미영(정인지 분)이 옆에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한다. 공미영 역시 태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조카와 뜻밖의 19금 동반 시청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 낯선 분야를 공부하게 된 공연수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지, 독고달과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15일 오후 6시 1~4화를 동시 공개한다.

사진제공=티빙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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