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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외야석에서♥’ 롯데·SSG 삼각 로맨스

서정민 기자
2026-10-13 0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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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외야석에서'




롯데 자이언츠 팬 권하린을 둘러싼 두 남자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부산 연하남과 이상형에 가까운 인천 남자의 구애가 이어지며 예측하기 어려운 소개팅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 5회에서는 부산 사직야구장을 배경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팬들의 직관 소개팅이 진행됐다.

이날 주인공은 20년째 롯데를 응원해 온 부산 출신 국악 선생님 권하린이었다.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야구선수 출신이자 에이티즈 최산 닮은꼴인 롯데 팬 김성수와 모델로 활동 중인 SSG 팬 박현준이 등장했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아나고회 쌈을 먹여주는 것이었다. 미션을 받지 않았던 김성수는 먼저 권하린에게 쌈을 건넸고, 권하린 역시 김성수에게 쌈을 먹여주며 호감을 표현했다.

김성수는 “내가 먹은 쌈 중에 제일 맛있다”고 화답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시작했다.

롯데가 선취점을 올리자 외야석의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김성수는 권하린에게 “야구 보는 것보다 하린을 보는 게 더 재미있다”고 말하며 거침없는 플러팅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성수야, 무섭다”고 반응했고, 예인 역시 “일시 정지하고 싶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SSG의 홈런 이후에는 러브샷 미션이 주어졌다. 권하린과 김성수는 망설임 없이 잔을 맞대며 가까워졌다.

박현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권하린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면서 단둘이 대화할 시간이 마련된 것. 그러나 자리로 돌아온 권하린은 김성수와 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다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권하린이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를 묻자 김성수는 “꼬시려고”라고 답했다. 누나라고 부르면 동생처럼 느껴질 것 같다는 설명에 권하린은 “정답”이라며 호응했다.

김성수는 “연하에게 한 번 빠지면 못 빠져나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용진은 “맨홀 뚜껑이야 뭐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성수는 3년간 연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털어놓는가 하면, 권하린에게 립밤을 발라준 뒤 같은 립밤을 자신의 입술에도 바르는 과감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권하린은 박현준에게도 호감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황재균은 권하린이 시즌권 혜택을 노리는 전략을 펼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권하린이 앞머리를 넘긴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두 남자가 동시에 머리를 넘기며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도 펼쳐졌다.

이날 야구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지만 소개팅의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는 예상 밖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6회 예고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치어리더 이예은, 장유진이 등장했다. 두 사람 앞에 핫가이 셰프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직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실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개팅을 진행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서로를 선택하면 커플이 되고, 상대의 일방적인 선택을 받으면 시즌권 혜택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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