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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베리 러브’ 지창욱, 글로벌 9위

서정민 기자
2026-10-09 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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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메리 베리 러브’가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월드와이드 9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 10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디즈니+ ‘메리 베리 러브’(연출 김수정·노영섭, 극본 이재윤)는 실패를 겪은 한국 공간 기획자 이유빈(지창욱)과 일본 여성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이 아름다운 섬에서 펼치는 국경을 초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메리 베리 러브’는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9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핀란드,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1화에서는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 농부 시라하마 카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동업자의 배신으로 빈털터리가 된 유빈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일본 차로섬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유빈은 카린과 입항 티켓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딸기밭을 둘러싼 오해까지 겹치면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딸기밭 한가운데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린을 유빈이 품에 받아 안는 장면이 1화 마지막을 장식하며 향후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창욱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로맨틱한 순간에는 진지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코미디와 멜로를 오가는 연기력이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는 평가다.

‘메리 베리 러브’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연출과 카메라 워크가 정말 좋았다", "다양한 구도와 컷 분할이 디테일해서 흥미로웠다", "속도감이 좋고 트렌디해서 재밌게 감상했다", "지창욱, 로코에서 매력 터진다", "남녀 주인공의 표정과 말투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국 제작진이 참여한 연출과 영상미, 빠른 전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지창욱과 이마다 미오가 보여줄 로맨스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CJ ENM과 일본 닛폰TV가 함께 제작한 ‘메리 베리 러브’는 매주 수요일 밤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일본 닛폰TV에서도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NM ‘메리 베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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