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차승현(서도영 분)이 나지니(박세영 분)와의 생일 식사 자리에서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차승현은 나지니가 금태오(박영운 분)와 위장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사귀는 척을 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사랑을 회피하려는 나지니를 향해 “우린 아버지도 없이 컸다. 넌 사랑을 독차지했지 않냐. 가진 건 생각 안 하고 못 가진 것만 생각하는 것은 복에 겨운 소리”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상처를 받은 나지니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차승우가 분위기를 수습하려 애썼지만, 차승현은 “요즘 다 화가 난다. 이젠 참기 싫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마음을 다잡고 상담을 받기로 약속하며 식당을 나선 차승현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터졌다. 주차해둔 푸드트럭에서 손님의 요청으로 베트남 음료 한 병을 판 것이 경비원에게 적발됐다.
경비원이 나지니가 생일 선물로 준 현수막까지 내던지자 차승현은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설움을 터뜨리며 경비원을 밀쳤고,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경찰서로 달려온 노영주(임지은 분)가 “맨날 괜찮다고 하더니 이게 뭐냐”며 타박하자, 차승현의 감정은 또 한 번 폭발했다.
MBC ‘가족관계증명서’의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평일 저녁 7시 5분이다.
사진 제공 : MBC ‘가족관계증명서’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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