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이미 로맥이 5년 만에 문학경기장 그라운드를 다시 밟는다. SSG 랜더스 후배들에게 직접 조언을 건넨 가운데 뜻밖의 코치 제안까지 받는다.
여행 첫날 문학경기장을 찾았지만 내부에 들어가지 못했던 로맥은 여행 마지막 날 다시 경기장을 방문한다. 관중석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과 익숙한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이를 지켜본 김준현은 “나도 KBS ‘개그콘서트’ 관객석을 둘러보다 보면 예전 감정이 올라와 울컥할 때가 있다”며 공감한다. 이택근 역시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일 것”이라며 은퇴 선수로서 로맥의 마음을 헤아린다.
훈련 중이던 선수들이 먼저 로맥을 발견해 이름을 부르면서 5년 만의 그라운드 복귀가 이뤄진다. 로맥은 동료, 후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가 “야, 인사 안 하냐?!”라고 외치며 여전한 ‘꼰맥’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로맥은 최근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는 전의산에게 “사람들이 너에게 바라는 건 단 하나, 최고의 스윙”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택근은 “랜더스의 레전드가 맞는 것 같다”며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구단에서 로맥을 정말 특별하게 대우해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로맥이 후배들에게 조언을 이어가자 딘딘은 “오늘 경기에서 지면 애매해지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현 역시 “문학경기장에 로맥 출입 금지되면 어떡하냐”며 승리를 기원한다.
5년 만에 친정팀을 찾아 전의산, 한유섬, 에레디아 등 후배들과 재회한 제이미 로맥의 모습은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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