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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택시’ 이규형, 청춘 소환

서정민 기자
2026-10-07 0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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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개인적인 택시’에서 오랜 친구와의 재회를 통해 지나간 청춘을 소환했다. 담백한 생활 연기로 우정과 그리움을 그려내며 공감을 더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와 일본 후지TV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FOD를 통해 전편 공개된 ‘개인적인 택시’는 예약한 손님만 태우는 택시를 배경으로 승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려주며 목적지까지 향하는 택시운전사 고기사(차태현)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규형은 7번째 에피소드 ‘우리는’에서 택시의 단골손님 석주 역을 맡았다. 석주는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북남고의 듀스’로 불렸던 추억을 간직한 채 평범한 어른이 된 인물이다.

‘개인적인 택시’에서 석주는 택시에 올라 자연스럽게 멀어진 친구와의 과거를 떠올린다. 친구와 함께했던 노래를 들으며 그리움을 드러내고, 오랜만에 친구를 다시 만난 순간에는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들뜬 모습을 보인다.

이규형은 멀어져 가는 친구를 돌아보는 석주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지나간 시간을 떠올릴 때는 애틋함을, 친구의 연락을 받은 순간에는 반가움을 드러내며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친구를 만난 뒤 한층 밝아진 표정과 가벼워진 말투로 오래된 친구 사이의 편안함을 표현했다. 평범한 어른으로 살아가던 석주가 잠시 소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개인적인 택시’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살렸다.

이규형은 차기작으로 영화 ‘소년일기’를 확정했다. 소년원 교사 지민과 열일곱 살 소년 강준이 일기를 매개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로, 이규형은 기간제 교사 지민 역을 맡는다.

이규형이 추억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려낸 ‘개인적인 택시’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개인적인 택시’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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