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비전퀘스트’가 거대한 여정을 예고한다.
내면의 변화도 베일을 벗었다. ‘어벤져스’ 시절부터 웨스트뷰에서 ‘완다’와 함께한 순간까지 과거 데이터는 남아있으나 감정은 기억하지 못하는 ‘비전’. 그는 프로그램에 내장된 AI 인격체들과 교류하며 정체성을 찾아 나선다. 특히 최후를 맞았던 빌런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이 내면에서 인간 형상으로 나타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비전’을 아버지라 부르는 소년 ‘토마스 셰퍼드’(루어리 몰리카)의 등장은 미스터리를 더한다. “누군가의 기억이 있어요”라며 혼란을 겪는 소년과, 그를 구하려는 ‘비전’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 아들을 구해”라는 ‘울트론’의 속삭임과 함께, 과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세상에 드러난 ‘울트론’과 맞붙는 ‘비전’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전퀘스트’의 첫 공개일은 14일 수요일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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