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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 서강준에 흔들

서정민 기자
2026-10-05 0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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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이 과거의 상처를 딛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년 인연인 서강준을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모았다.

조아람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5, 6회에서 훈민제과 TF 스낵3팀 사원 박수아 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박수아는 찜질방에서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들과 우연히 마주했다. 남궁호(서강준)가 대신 나선 뒤 동창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직접 앞으로 나서 당당하게 맞섰다. 과거의 기억 앞에서도 더 이상 위축되지 않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남궁호를 향한 박수아의 감정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남궁호가 파리 주재원에 지원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수아는 그 이유가 여자친구의 버킷리스트 때문이라는 말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수아는 남궁호의 파리행을 돕기 위해 직접 지원자를 알아보고 면접까지 돕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실력과 경력만으로 넘기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특히 남궁호를 진심으로 파리로 보내주고 싶었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오랜 시간 이어진 인연 속에서 감춰왔던 박수아의 마음이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른 것.

조아람은 과거의 상처와 마주한 장면에서는 단단한 표정과 태도로 박수아의 성장을 표현했다. 반면 남궁호와 관련된 장면에서는 흔들리는 표정과 눈물로 복잡한 감정을 그려냈다.

평소 당차고 똑 부러졌던 박수아가 남궁호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조아람과 서강준이 출연하는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방송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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