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연애전쟁’ 쉬었음 커플 갈등

서정민 기자
2026-10-05 08:02:47
기사 이미지
'연애전쟁'


‘연애전쟁’에 이른바 ‘쉬었음 청년’ 커플이 등장한다. 번아웃으로 퇴사한 남자친구가 역시 일을 쉬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취업을 압박하면서 갈등이 폭발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15회에는 6년간 일한 뒤 번아웃으로 퇴사한 남자친구와 적성을 찾기 위해 잦은 이직을 반복해 온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구직 스트레스와 소비 습관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다.

남자친구는 식사 도중 여자친구에게 구직 의사를 묻고 자격증 준비부터 직업 추천까지 이어가며 취업을 재촉한다. 여자친구는 “심장이 철렁한 느낌”이라며 “스스로가 한심해 보여서 우는 거야”라고 눈물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자기도 쉬고 있으면서 이 얘기를 하는 게 맞는 거냐?”며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한다.

경제적인 문제도 두 사람의 갈등을 키운다. 데이트 통장 잔고가 10만원까지 줄어들자 남자친구는 데이트 비용 절약에 나선다. 음료수 하나를 나눠 마시고 집에서 데이트하는가 하면, 에어컨을 끄고 찬물로 샤워할 때도 물 사용량을 줄이려 한다.

여자친구는 이 같은 갈등 속에서 남자친구에게 100번 넘게 이별을 선언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이효리는 “본인 걱정은 각자 해”라면서도 “두 분 사연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며 안타까워한다. 서장훈은 “이건 미친 사랑이야. 두 사람은 연애를 할 때가 아니야”라고 말한다.

‘연애전쟁’은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4주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쉬었음 청년’ 커플이 이효리와 서장훈의 조언을 통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연애전쟁’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