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경남 국밥 대장정…손준호 동안 비결·선예 세 딸 근황

‘전현무계획4’가 의령 소고기국밥부터 창녕 수구레국밥, 밀양 돼지국밥과 맑은 추어탕 가게까지 경남 국밥 대장정을 펼쳤다. 손준호와 선예가 합류해 동안 비결과 세 딸의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국밥을 먹는 출연진의 반응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음식에 대한 감탄으로 시작한 대화는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농담으로 이어졌고, 게스트 합류 후에는 나이와 동안 외모, 자녀들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로 넓어졌다.
전현무가 강한 만족감을 드러낸 메뉴는 창녕 수구레국밥이었다. 처음 맛본 그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그동안 왜 모르고 살았을까”라며 감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서 먹었던 국밥 가운데 국물의 감칠맛으로는 1등이라고 평가했다. 낯선 음식에 대한 첫 경험이 곧바로 호평으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식사 도중 이선민이 꺼낸 ‘건보료 플러팅’도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뜻을 묻자 이선민은 수입을 직접 말하는 대신 “건보료 200만원 나왔네?”라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납부액을 언급해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는 농담이었다.
이선민은 해당 금액이 자신의 실제 건강보험료는 아니라고 곧바로 선을 그었다. 금액을 이야기하면 댓글에서 소득을 추정할 수 있다며, 설명을 위한 예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건강보험료를 100만원도 내지 않는다며 전현무 앞에서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AI에게 건강보험료 200만원을 내는 경우 어느 정도의 소득이 필요한지 물었다. 방송 속 AI는 월 소득 5,500만원 수준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이는 방송 중 나온 AI의 답변이며, 이선민이 공개한 실제 소득이나 납부액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전현무가 자신의 건강보험료를 질문했다. AI가 개인정보라 공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한 뒤 고소득 연예인의 보험료 상한액을 언급하려 하자 전현무는 황급히 대화를 끝냈다. 그는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답변만 강조하고 배터리가 나갔다고 둘러대 식탁에 웃음을 더했다.


손준호와 선예가 합류한 자리에서는 이선민의 나이를 둘러싼 반응이 이어졌다. 원더걸스 팬이라고 밝힌 이선민은 멤버들과 자신이 동년배라고 말했다. 선예가 자신보다 한 살 어리다는 설명에 선예는 “88이세요?”라고 되물으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선예의 표정에 웃음을 터뜨리며 표정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냐고 농담했다. 팬심을 고백하던 이선민의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나이 확인으로 흘렀고, 손준호까지 놀란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손준호의 동안 외모가 화제로 떠올랐다. 전현무는 “아기 아빠가 왜 이렇게 어려”라고 물었고, 손준호는 “소현 누나가 많이 예뻐해줘서”라고 답했다. 아내 김소현을 향한 애정을 담은 대답으로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전한 것이다.

전현무는 김소현의 동안 외모 때문에 나이를 의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선예도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가 소녀 같다며 공감했다. 손준호는 김소현과 2011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 주안을 얻었다.
선예는 세 딸의 근황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들의 나이는 14살, 11살, 8살이라고 소개했고, 첫째가 중학생이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원더걸스 멤버가 대학생 학부모가 될 날도 머지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선예는 첫째가 5년 뒤 성인이 된다며 빠르게 흐른 시간을 실감했다. 딸들의 성격에 대해서는 첫째가 조용하고 차분하며, 둘째는 스스로 일을 알아서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셋째는 아들 같은 딸로, 끼가 많고 활기찬 성격이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셋째를 JYP에 보내라고 권하자 선예는 아이가 진심으로 원할 때 해야 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JYP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녀의 재능을 바라보면서도 본인의 의사를 우선하는 엄마의 생각이었다.

죽기 1분 전 무엇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가족의 얼굴을 보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손을 잡고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할 것이라는 말로 가족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은 의령 소고기국밥부터 창녕 수구레국밥, 밀양 돼지국밥과 맑은 추어탕까지 이어지는 먹방에 출연진의 솔직한 대화를 더했다. 지역의 맛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손준호의 애정 어린 답변과 선예의 가족 이야기가 어우러진 경남 국밥 대장정이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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