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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끈질긴 직진

송미희 기자
2026-10-04 08: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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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끈질긴 직진 (제공: KBS 2TV)


하석진이 안희연의 거절에도 마음을 접지 않고 다시 한번 직진한다.

오늘(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9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김무진(하석진 분)에게 거리를 두는 가운데, 김무진이 변함없는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한규림은 미혼모라는 자신의 현실을 털어놓으며 김무진을 밀어냈다. 하지만 김무진은 물러서지 않고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애틋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김무진은 한규오(배윤규 분)가 8년간 호스트바 선수로 일하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해자들을 찾아가 응징했다. 이후 한규오에게 “오늘부터 네 형”이라고 선언하며 한가네와 더욱 가까워졌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이 포착됐다. 한규림은 자신을 찾아온 김무진에게 감정을 억누르며 선을 긋지만, 김무진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진심을 전한다. 그의 말에 잠시 마음이 흔들린 한규림은 다시 현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 과연 김무진의 끈질긴 직진이 한규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규오는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호스트바 주임과 손지열 부부가 자신을 속여 사기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싸늘하게 굳은 표정에는 분노와 자괴감이 뒤섞여 있다. 지난 8년 동안 자신을 둘러싼 거짓된 상황이 드러난 가운데, 한규오가 상처를 딛고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홀로 정류장 의자에 앉아 깊은 죄책감에 빠진다. 친딸 한규림과 의붓딸 장서현(이주연 분) 모두에게 상처를 줬다는 생각에 무너진 그는 결국 집을 나선다. 곁을 지켜온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와도 이별을 선택하게 될지, 두 딸 앞에 다시 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9회는 오늘(4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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