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예고, 마지막 데이트에서 드러난 서운함

‘나솔사계’ 14기 영자가 미스터 서의 포옹과 데이트권 사용에 실망을 드러냈다.

이어진 데이트에서는 7기 옥순을 둘러싼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미스터 조는 영자가 미스터 서에게 옥순을 알아보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영자는 “알아보라고 했지, ‘사계 데이트권’을 쓰라고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른 상대를 알아보는 것과 데이트권을 사용하는 것은 다르게 받아들였다는 반응이다.
‘나솔사계’ 예고편의 긴장감은 데이트 후 영자와 미스터 서의 대화에서 더 커졌다. 영자는 데이트권 쟁탈전 당시 미스터 서가 옥순을 끌어안았던 일을 꺼냈다. 미스터 서가 “아, 허그?”라고 되묻자 영자는 “그거를 또 하더라고”라며 불편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는 옥순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하기 전에 자신에게 미리 말해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털어놨다. 미스터 서가 “그래서 신뢰가 깨졌다?”라고 묻자 “실망을 했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서로의 행동을 받아들이는 기준이 달랐음을 드러낸 장면이다.

최종 선택까지 남은 시간은 하루이다. ‘나솔사계’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스터 서가 영자의 서운함을 풀 수 있을지, 영자의 마음이 다시 움직일지가 관전 요소이다. 예고편만으로 관계의 결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지난 1일 방송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평균 시청률 2.97%, 분당 최고 3.3%를 기록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1.3%로 집계됐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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