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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솔로 10주년 앨범 셀프 디렉팅

정혜진 기자
2026-10-02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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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솔로 10주년 앨범 셀프 디렉팅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예성이 솔로 활동 10년의 시간을 새 정규 앨범에 담았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Where We Are’(웨어 위 아)는 오는 10월 6일 발매된다. 지난 28일 먼저 공개된 수록곡 ‘Winds of Time’(윈즈 오브 타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직접 참여한 셀프 디렉팅

앨범에는 타이틀곡 ‘Pedazos’(페다소스)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모던 록부터 시티 팝, 발라드, 디스코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예성의 폭넓은 보컬을 들려준다.

특히 예성은 앨범의 ‘셀프 디렉팅’에 도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듯 앨범 테마를 ‘시간’으로 구성하고 그에 적합한 음악을 선정하는 것에서 시작해,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스타일링 등 기획부터 제작까지 다방면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담아냈다.

더불어 ‘Winds of Time’, ‘Lonely Night’(론리 나이트), ‘순정만화’, ‘시간은 우리 편’, ‘まただよ’(마타다요), ‘여전히 영원히’, ‘Ordinary Miracles’(오디너리 미라클스), ‘숲’, ‘After the Dream’(애프터 더 드림) 등 9곡 작사에 참여함은 물론, ‘숲’의 작곡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예성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 있는 신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 애정 가득 ‘엘프 선물’…多 음악·콘텐츠·콘서트 투어 예고

10주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계속해서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고 밝힌 예성은 앨범 준비 단계부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눌러담았다. 다양한 언어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일본어 및 중국어 곡을 준비했으며, 후반부 스페인어 가사가 사용되어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타이틀 곡 ‘Pedazos’ 역시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앨범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인 예성은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내지와 텍스트를 모두 ‘팬들을 위한 선물’로 만든 포트레이트 버전이 예고되기도 했다.

또한 앨범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활동도 이어진다. 10월 6일 오후 5시 유튜브·틱톡 슈퍼주니어 채널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뿐만 아니라, 솔직담백한 토크로 화제가 된 ‘폴킴의 남은 밤’ 이후에도 여러 유튜브 콘텐츠가 순차 공개되며, 10월 16~18일 서울 KBS아레나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8곳에서 10주년 투어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어바웃 더 띵스 위 콜드 오디너리)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진심 가득 ‘제작 협업’…”프로페셔널 그 자체” 완성도↑ 결과물

이렇게 예성의 진심을 담은 앨범의 제작을 함께한 이들은 예성에 대해 ‘프로페셔널 그 자체’라고 입을 모았다.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담당자는 “아티스트가 원하는 바와 지향점이 명확하기에 협업하는 입장에서 장점으로 느껴졌고, 완성도를 위해 힘든 상황을 개의치 않는 모습도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으며, “앨범 디자인에 ‘에디토리얼’이라는 콘셉트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아티스트 색과 매치되면서 흔하지 않은 방향성이라 좋았다. 필름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자고 제안을 주신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A&R 담당자는 이번 앨범을 “시간 테마 안에서 성장과 사랑을 말하며 유기적으로 구성된 만큼, 12곡 모두 빠짐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예성의 셀프 디렉팅에 대해서도 “제작 초반부터 개인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들려주시면서 방향성을 같이 찾아가던 순간이 인상적이었다.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에도 참여했는데, 결국 자신의 고민에서 출발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이끌어 낸 부분에서도 프로페셔널하고 좋은 아티스트라고 느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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