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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관객 떼창’ 바운디, 첫 단독 내한 공연 성료

윤이현 기자
2026-09-22 0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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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관객 떼창’ 바운디, 첫 단독 내한 공연 성료 (제공: Hiyoshi "JP" Junpei)


일본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달궜다. 

지난 19일과 20일, 바운디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Vaundy ASIA ARENA TOUR 2026 “HORO” IN SEOUL(바운디 아시아 아레나 투어 2026 “HORO” 인 서울)’을 개최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당시 약 7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린 데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양일간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가운데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바운디의 뜨거운 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바운디는 ‘우는 지장(泣き地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불가항력(不可幸力)’, ‘napori(나포리)’, ‘괴수의 꽃노래(怪獣の花唄)’, ‘무희(踊り子)’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쳤다. 

완성도 높은 조명 연출과 다채로운 특수효과까지 어우러지며 무대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객석의 열기도 공연 내내 이어졌다. 관객들은 대표곡을 비롯해 공연을 채운 다양한 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떼창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운디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특히 바운디는 공연 중 한국어로 직접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했다. 관객들은 힘찬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바운디 역시 객석 곳곳에 시선을 보내며 팬들과 교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바운디는 이틀간 3만 관객과 함께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바운디는 서울 공연에 이어 ‘Vaundy ASIA ARENA TOUR 2026 “HORO”’를 통해 아시아 각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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