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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X이준영 협연 성공

서정민 기자
2026-09-21 0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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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마침내 한 무대에 올랐다. 이준영의 도움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송강이 성공적인 협연을 마친 가운데, 윤세아가 이준영 납치 사건의 배후였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8회에서는 9년 전 강비오(송강)가 최정요(이준영)를 무대 공포증에서 벗어나게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최정요가 슬럼프에 빠진 강비오의 재기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평균 7.9%, 최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7.5%, 최고 8.8%를 나타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전국 기준 8회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에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심포니 객원 지휘자가 된 최정요는 강비오에게 협연을 거듭 제안했다. 그는 슬럼프는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직면해야 한다고 설득했고, 강비오는 과거 자신이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던 최정요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결국 협연을 받아들인 강비오는 연습 환경을 바꾸며 재기를 준비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두려움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 최정요는 클래식 버스킹 현장으로 강비오를 데려가 “제1의 청중은 자기 자신”이라며 자신을 위한 연주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강비오는 학창 시절 최정요와 낙원상가에서 함께 포핸즈를 연주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아 당시의 곡을 연주하면서 잊고 있던 음악의 즐거움도 되찾기 시작했다.

첫 오케스트라 연습에서도 연주를 마친 강비오는 점차 자신감을 회복했다. 최정요 역시 과거 대인기피증을 겪던 시절 상상 속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강비오를 도왔다. 두 사람은 마침내 실제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주하며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포핸즈’ 말미 새로운 반전이 등장했다. 보겔(고창석)이 강비오에게 최정요 납치 사건의 배후를 추적한 결과를 보냈고, 사진에는 강비오의 어머니 강지혜(윤세아)와 납치범이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지혜가 최정요 납치 사건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수가 생겼다.

한편 최정요 역시 기억을 잃은 척하면서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이들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배후를 알고도 때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포핸즈’ 영상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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