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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코리아2’ 현빈이 꼽은 엔딩

서정민 기자
2026-09-21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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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주요 장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현빈과 우도환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엔딩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현빈)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현재 4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오는 23일 5·6회를 끝으로 총 6부작의 막을 내린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1과 유사한 구도로 연결되는 장면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백기태가 부하에게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으로 염치를 강조하는 장면은 시즌1에서 강대일(강길우)에게 경고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장건영(정우성)이 백기현(우도환)을 압박하며 국밥과 소주를 나누는 장면 역시 시즌1 백기태와의 대면 장면과 맞닿아 있다.

우민호 감독은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시즌1을 다시 생각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봤던 장면들을 비슷하게 재현하면서도 다른 느낌으로 연출하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를 잇는 장치도 등장한다. 시즌1 황국평(박용우)의 가발과 안경을 시즌2 표학수(노재원)가 착용한다. 우 감독은 이를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았고 정우성, 정성일, 노재원 역시 표학수의 변신에 주목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는 9년이 흐르며 달라진 백기태 가족의 관계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현빈은 백소영(차희)의 변화를 언급하며 “백기태가 애지중지하던 가족 중 한 명인 백소영이 강대일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 것이 안타깝고 미안했다. 가족신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백기현은 행복했던 가족을 형 백기태가 다 망쳐 놓았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이제는 조카까지 지켜야 한다”고 캐릭터의 상황을 설명했다. 차희에 대해서는 “동물적으로 연기하는 사람 같다. 변화를 굉장히 잘 주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확확 바뀐다”고 말했다.

특히 현빈과 우도환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엔딩을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꼽았다. 현빈은 “대사 없이 쫓고 쫓기는 상황이 이어진다”고 밝혔고, 우도환은 “마지막 장면을 가장 충격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현재 1~4회를 공개했으며 오는 9월 23일 5·6회를 공개한다. 총 6부작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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