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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장률, 사건 목격자 된다

서정민 기자
2026-09-21 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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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률이 영화 ‘암살자(들)’에서 사건의 목격자로 변신한다. 중부서 경정 고동배 역을 맡아 침묵이 강요되던 시대 속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을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장률은 극 중 광복절 기념식 행사 현장의 목격자인 중부서 경정 고동배를 연기한다. 출입구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사건에 휘말리면서 위기를 맞는 인물이다.

특히 고동배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끌려가면서 사건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장률은 진실을 알고도 침묵을 강요받는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며 시대의 비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동배와 철구(유해진)의 관계도 관전 포인트다.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하는 두 사람이 사건을 계기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암살자(들)’은 하나의 사건을 둘러싸고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을 좇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장률은 사건의 목격자이자 당사자가 된 고동배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앞서 ‘암살자(들)’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장률이 출연하는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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