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스김이 전북 부안 석동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만났다. 장원급제길부터 석동산 황토길까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석동마을의 으뜸 자랑을 찾아 나선 미스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장원급제길’이었다. 과거 유생들이 공부하고 선현들을 모셨던 도동서원 터와 과거 급제자에게 내려졌던 합격증서 ‘홍패’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6시 내고향’ 촬영 도중 미스김을 알아보는 주민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TV에서 많이 봤다. 얼굴이 똑같네. 실물이 맞아요?”라며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어 미스김은 지역 노래대회에서 실력을 뽐낸 마을 어르신들을 만났다. 한 어르신의 노래를 들은 그는 “아버님 정말 대단하다. 저는 아직 노래로 대상을 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다.
석동산 황토길에서는 미스김을 단번에 알아본 어르신이 “어? 미스김이네”라며 반겼다. 미스김은 “아버님 보려고 왔죠”라고 화답한 뒤 ‘맨발의 청춘’을 즉석에서 불렀다.
사진출처=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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