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인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히 ‘호프’ 이후 약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한국영화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물이다. 세대와 직급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만들어가는 관계와 에피소드를 그린다.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 등을 통해 주목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Z세대 아이콘 한소희의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 정서에 맞게 새롭게 풀어낸 리메이크작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2015년 개봉한 원작 ‘인턴’은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아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줬으며, 전 세계에서 약 1억 9,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글로벌 흥행작이다.
한편 ‘인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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