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이 11월 18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생존율 0%, 사상 최악의 50번째 데스게임에서 역대 최하점인 1점을 받은 천재 헤이미치가 압도적 지능으로 조작된 생방송의 룰을 완벽하게 해킹하고 통제망을 무너뜨리는 예측 불가의 뇌지컬 플레이를 그린다.
헝거게임은 판엠이라는 독재국가의 수도 캐피톨에서 주변 12개 구역의 반란을 억제하기 위해 각 구역에서 12살부터 18살까지의 소년소녀 1명씩, 총 24명을 뽑아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살인 시합이다.
영화 속 배경인 제50회 헝거 게임은 25주년마다 열리는 특별 경기인 ‘두 번째 특집’으로 진행되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조공인을 뽑기 때문에 각 구역에서 네 명씩, 총 48명의 아이가 죽음의 경기장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사상 최악의 무대 중심에는 역대 최하점인 1점을 받은 천재 소년 헤이미치가 섰다. 10점 만점의 엘리트 참가자들이 무자비하게 흉기를 휘두를 때, 헤이미치는 비상한 두뇌와 부싯돌 하나만으로 죽음의 덫을 거대한 체스판으로 뒤바꾼다.
새롭게 공개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헤이미치 포스터는 평화로움으로 위장된 아레나와 거대한 금속 제단의 기괴한 대비를 담아냈다. 그 한가운데 홀로 선 헤이미치의 머리 위 “시스템을 파괴하고 게임의 룰을 바꿔라”라는 문구는 무력이 아닌 두뇌를 활용해 헝거게임의 규칙 자체를 뒤흔들 것임을 암시한다.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생중계 예고편은 화려한 캐피톨의 축제와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린 판엠 시민들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더욱 판이 커진 죽음의 무대는 이전보다 훨씬 거대하고 잔혹해진 스케일, “경기장 자체가 살인 기계야”라는 맹독 숲의 경고 속에서도 스노우 대통령의 통제에 굴하지 않고 룰을 부수려는 헤이미치의 눈빛이 팽팽한 긴장감을 조인다.
특히 젊은 스노우 대통령을 연기한 랄프 파인즈는 찰나의 순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지배자의 서슬 퍼런 카리스마를 화면 가득 각인시킨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살인 기계로 설계된 무대 속에서 헤이미치가 펼칠 변칙적인 플레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임을 드러낸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여기에 프랜차이즈의 아이콘 제니퍼 로렌스와 조쉬 허처슨의 귀환 소식이 더해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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