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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요르단 완파 4강행

서정민 기자
2026-09-17 0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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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요르단을 완파하고 8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강소휘의 활약을 앞세워 홍콩을 3-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지난 16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요르단을 34점 차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 전원이 득점했다.

MBC 하승진 해설위원은 ‘스코어에서 보여지듯 방심하지도 않고 공수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중의 활약에는 ‘찬스가 나니까 어김없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여준석과 최준용이 코트에 나서자 하승진 해설위원은 ‘여준석 선수가 가세하니까 대한민국은 날개를 단 것 같다. 대한민국 완전체가 된 모습, 정말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고강용 캐스터도 여준석의 덩크에 ‘덩크로 복귀포를 알렸다. 여준석이 돌아왔다’고 외쳤다. 최준용의 3점슛에는 ‘비행기 연착도 최준용을 막진 못합니다’라는 중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리가 확정되자 하승진 해설위원은 ‘12명 전원 득점은 국제대회에서 정말 나오기 힘든 기록’이라며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체력 안배까지 이뤄낸 고무적인 경기’라고 총평했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2세트부터 강소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승기를 굳혔다.

정병문 캐스터는 ‘강소휘가 뛰어오르면 거침없이 점수를 만들어낸다. 2세트는 강소휘의 무대’라고 말했다. 장소연 해설위원도 ‘강소휘의 공격 점유율과 효율이 모두 높다’며 디그 이후 반격 과정까지 높게 평가했다.

MBC는 남자농구 8강전과 여자배구 홍콩전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집계에 따르면 남자농구는 수도권 가구 0.4%, 전국 가구 0.3%, 2054 시청률 0.1%를 기록했다. 여자배구는 전국 0.6%, 수도권 0.5%, 2054 0.1%로 집계됐다.

MBC는 17일 낮 12시 40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대한민국-카타르전을, 오후 4시 30분에는 여자축구 대한민국-방글라데시전을 생중계한다.

사진제공=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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