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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될까 서프라이즈 될까”… ‘재혼 황후’ 공개 전부터 시끌

이반지 기자
2026-09-16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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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될까 서프라이즈 될까”… ‘재혼 황후’ 공개 전부터 시끌 (사진: sns)


‘재혼 황후’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작품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디즈니+는 16일 ‘재혼 황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4일 공개를 앞두고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작품의 분위기가 베일을 벗으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포스터에는 나비에, 소비에슈, 하인리, 라스타가 황실 왕좌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나비에는 하인리의 손을 잡고 있고 소비에슈는 라스타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네 사람의 얽힌 관계를 보여준다.

예고편에서는 소비에슈와 나비에의 결혼 생활에 라스타가 등장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여기에 하인리까지 등장하며 관계가 복잡해지고, 결국 소비에슈가 나비에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이에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한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남편 소비에슈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 재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다.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은 수치로도 확인됐다. 예고편은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공개된 뒤 24시간 만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170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예고편 가운데 공개 후 24시간 기준 누적 조회수 1위다.

하지만 화제성이 높아질수록 작품의 설정을 두고 의문을 표하는 반응도 등장했다. 한국 배우들이 해외 상류층을 연상시키는 배경에서 나비에, 소비에슈, 하인리, 라스타 등 독특한 이름을 사용하는 점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브리저튼’을 떠올린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MBC 재연 드라마 ‘서프라이즈’와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높은 조회수로 기대감을 입증한 ‘재혼 황후’가 공개 후에도 앞선 우려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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