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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올해 전시 라인업 공개

김연수 기자
2026-09-15 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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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올해 전시 라인업 공개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축제인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다채로운 전시 라인업을 공개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천만화대상 수상작부터 차세대 유망주들의 창작물, 국제 교류전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는 ‘2026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소개전’이다. 토목 지식으로 영지를 재건하는 유쾌한 설정과 역동적인 각색으로 대상을 거머쥔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를 필두로, 우수만화상 ‘펜홀더’, 신인만화상 ‘오사카 환상선’이 관람객을 맞는다. 여기에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49편과 부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낸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전’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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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올해 전시 라인업 공개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기념비적인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도 마련됐다.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GICOF 10th Anniversary’와, 전 세계 만화가들의 연대를 이어온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기념전 ‘커넥션(Connection)’을 통해 8개 지역 16개 작품을 소개한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거장의 작품부터 미래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 글로벌 연대의 역사까지 만화와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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