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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더 리그’ 최종 우승 경쟁

서정민 기자
2026-09-14 0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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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더 리그’ 


‘엑스 더 리그’ 대한민국 팀이 기은세의 전략을 앞세워 4위에서 공동 2위로 반등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은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최종 우승 경쟁에 변수를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 7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4라운드 미션 ‘운명공동체’에 돌입했다. 최종 결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이 1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팀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앞선 라운드에서 4위로 떨어진 대한민국 팀은 전략 수정에 나섰다. 팀 캡틴 기은세는 “4라운드는 모두가 함께하는 미션이니 전략을 잘 짜야 할 것 같다”며 합동 라이브를 주도했다.

팀원 최설화의 SNS 계정이 갑자기 비활성화되는 변수도 발생했다. 최설화가 “너무 민폐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자 기은세는 “단체 라이브 일정을 잡아보겠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이후 팀원들의 콘텐츠를 직접 살피며 조언을 이어갔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에서는 캡틴 지엔하오 탄과 데비 순이 하루 두 차례 라이브를 진행했다. 데비 순이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를 활용해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팀은 깡스타일리스트가 블랙핑크 콘서트 의상을 제작한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매출 확대에 나섰다. 팀 오너 노희영은 “우리의 목표는 2위 탈환”이라고 강조했다.

‘엑스 더 리그’ 4라운드 총매출에서는 인도네시아가 22억7101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12억8771만 원으로 2위, 대한민국이 12억1241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총매출 50점, 미션 40점, 팬 투표 10점을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미션 점수 40점 만점을 받아 인도네시아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기은세가 “안 되면 제가 모든 합동 라이브에 들어가면 된다”며 세운 전략이 결과로 이어졌다.

이어 마지막 5라운드 ‘마지막 추월’이 공개됐다. 승점이 두 배로 반영되는 방식으로, 기은세는 “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엑스 더 리그’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8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라라스테이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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