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톤 향유고래에게 산 채로 삼켜진 다이버의 극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영화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가 고래 뱃속에서 벌어지는 60분간의 탈출 사투를 담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거대한 향유고래에게 산 채로 먹힌 다이버 제이(오스틴 에이브람스)가 공기가 바닥나기 전 고래의 몸속을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살아 있는 고래의 몸속에 갇힌 제이는 깊어지는 수심과 차오르는 물, 급격한 압력 변화에 고통받는다. 스쿠버 장비에 의지해 탈출구를 찾아 나서지만 고래 몸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공격과 부상을 겪으며 연이어 죽음의 위기에 놓인다.
제한 시간은 단 60분이다. 공기 탱크의 잔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가까스로 목구멍까지 도달하지만, 60톤에 달하는 향유고래가 다시 심해로 내려가면서 제이는 몸속 깊은 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폐쇄된 고래 내부와 심해를 배경으로 극도의 압박감을 구현했다. 고래의 울음과 굉음, 제이의 거친 숨소리 등을 활용해 생존을 둘러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작품은 작가 다니엘 크라우스가 실제 혹등고래에게 삼켜졌다 살아남은 남성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원작은 2023년 뉴욕타임스, NPR, 아마존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고래 뱃속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생존 사투를 담은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오는 10월 1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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