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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 오늘 개봉

서정민 기자
2026-09-09 0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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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프리즌 액션 영화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이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죄수들이 지배하는 무법지대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브루스 칸이 완성한 리얼 액션, 배우들의 강렬한 캐릭터가 주요 관람 포인트다.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은 죄수들의 무법지대 ‘연옥’에서 절대 권력자를 제거해 달라는 제안을 받은 유성이 생존과 자유를 걸고 사투를 벌이는 하드코어 프리즌 액션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배경인 ‘연옥’의 독창적인 세계관이다. 흉악범들을 사회와 완전히 격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옥은 국가가 통제와 책임을 포기하고 죄수들에게 모든 권한을 넘긴 초법적 수용소다.

높은 담장과 쇠창살 대신 거대한 구역에 죄수들을 풀어놓고 스스로 살아남게 한다는 설정으로, 식량 배분부터 처벌과 거래까지 모든 규칙을 죄수들이 직접 만든다. 그 중심에는 연옥을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 염왕이 존재한다.

두 번째는 브루스 칸의 액션이다. 홍금보 무술팀 활동을 거쳐 성룡 주연 ‘메달리온’의 파이트 코디네이터, ‘리벤져’의 주연 및 액션 연출을 맡았던 브루스 칸은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에서 공동 연출과 각본, 액션 슈퍼바이저, 주연까지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화려한 기술보다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이 움직임에 드러나는 액션에 집중했다. 배우들이 직접 몸을 부딪치며 완성한 거칠고 묵직한 액션으로 생생한 타격감을 살렸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이 완성한 캐릭터다. 브루스 칸은 생존과 자유를 위해 연옥에 뛰어든 유성을 연기하고, 이채영은 살아남기 위해 강인해진 화선 역을 맡았다. 김재현은 연옥의 절대 권력자 염왕으로 나선다.

여기에 유성에게 위험한 제안을 건네는 정부 관리자 신상현 역의 조성하를 비롯해 제3연옥장 조황도 역의 조재윤, 남선 역의 박철민, 금녀 역의 예수정 등이 합류했다. 각기 다른 욕망과 생존 방식을 가진 인물들이 연옥에서 충돌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이현명·브루스 칸 감독이 연출하고 브루스 칸, 이채영, 김재현, 조성하, 박철민, 조재윤, 예수정 등이 출연하는 ‘연옥: 살인마들의 자치구역’은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제이씨엔터웍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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