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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데뷔 1년 반 만에 첫 대상

서정민 기자
2026-09-07 08: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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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키가 데뷔 1년 반 만에 가요 시상식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404 (뉴 에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며 본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키키는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포티비 K팝 어워즈’에 참석해 본상과 대상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특히 ‘404 (뉴 에라)’로 데뷔 후 처음 가요 시상식 대상을 받았다.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04 (뉴 에라)’로 ‘올해의 노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데뷔곡 ‘아이 두 미’ 때부터 큰 사랑을 받아 부담도 있었고, ‘404’를 준비할 때는 이런 큰 상을 받으리라고 상상조차 못했기에 오늘 이 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값진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리스너분들과 ‘아이 두 미’부터 ‘404’, ‘팝 오프 팝 오프’에 이르기까지 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티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키는 시상식 무대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터넷 창을 활용한 유닛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키 포인트: 파인드 유어 키 키’라는 테마 아래 멤버별 무대를 펼쳤다.

지유와 키야는 ‘언더독스’로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줬고, 이솔과 수이는 ‘델룰루’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하음은 ‘댄싱 얼론’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이어 ‘아이 두 미’, ‘404 (뉴 에라)’, ‘팝 오프 팝 오프’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대상 수상곡 ‘404 (뉴 에라)’는 지난 1월 발매된 키키의 미니 2집 ‘델룰루 팩’ 타이틀곡이다. 멜론 톱100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써클차트 월간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8주 연속 진입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에도 이름을 올렸다.

키키는 지난달 10일 미니 3집 ‘와이키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팝 오프 팝 오프’로 활동했다. 해당 곡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와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앨범 역시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 해외 13개 지역 톱10에 진입했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어 시상식에서도 첫 대상을 추가한 키키가 앞으로 이어갈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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