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온 ‘오디세이’가 이번 주말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00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은 약 68만명이다. 4일 오전 7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 관객수는 약 41만명으로, 주말 극장가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인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10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 흥행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또한 놀런 감독의 작품 가운데서는 ‘인터스텔라’(1038만명·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가 된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10년에 걸쳐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가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가 아내 페넬로페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이 함께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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