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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개그맨 배영만, 이혼 후 아들과 근황

김민주 기자
2026-09-03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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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특종세상'에서 코미디언 배영만이 막내딸을 떠나보낸 뒤 이혼 후 세 자녀를 홀로 키워온 사연과 아들 배강민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은 1980~1990년대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배영만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 입상을 통해 연예계에 진출한 뒤 특유의 말투와 ‘맞다고요’ 등의 유행어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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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배영만은 ‘일요일 밤의 대행진’과 ‘청춘 만만세’ 등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야인시대’ ‘장길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웃음을 전하던 무대 뒤에는 후두암 투병과 가족의 아픔 등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

그는 후두암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뒤 아내의 전도를 계기로 신앙을 갖게 됐고, 아세아연합신학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간증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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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배영만은 방송에서 약 23년 전 막내딸을 잃은 뒤 깊은 슬픔과 우울감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가족에게 닥친 큰 상실 이후 가정이 흔들렸고, 이혼 뒤 세 자녀를 혼자 키워온 사연도 이번 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아들 배강민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을 억압하고 강압적으로 대했다고 느껴 원망을 품었고, 배영만은 엄격한 태도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부자가 오랜 감정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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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아들 배강민 

배강민은 배우의 꿈을 키워 온 배우다. 그는 2020년 KBS1 ‘아침마당’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배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에서 순사 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배영만은 아들이 아직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한 무명 배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아들을 자랑했다. 웃음을 주던 개그맨에서 배우와 목회자로, 또 딸을 잃은 아버지로 살아온 배영만의 인생과 아들 배강민과의 관계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종세상' 방송시간은 3일 목요일 밤 9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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