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돌아오자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기념해 일주일간을 공식 ‘BTS 위크’로 지정하며 그룹을 맞이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과 5~6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한다. 4회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로스앤젤레스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공식 선포식도 열었다. 캐런 배스 시장은 방탄소년단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사람과 공동체를 연결해왔다며 이번 ‘BTS 위크’를 통해 그룹과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역시 결의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세계 음악계에서 한국과 아시아 아티스트의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평가했다. 음악과 공연을 비롯해 자기애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유니세프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과 유엔 연설 등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온 점도 언급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2021년 12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엘에이’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소파이 스타디움을 다시 찾는 무대다. 북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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