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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용빈→양지은 트롯 특집

서정민 기자
2026-08-29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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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 김용빈, 양지은, 진성, 신유 등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지역의 자존심을 건 무대와 함께 출연진의 치열한 ‘고향 부심’ 대결도 펼쳐진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71회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로 꾸며진다. 강원과 경기, 경상, 서울, 전라, 제주, 충청을 비롯해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까지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강원 대표로 신승태, 경기 대표로 박현빈·유지우가 출격한다. 경상에서는 한혜진·은가은과 김용빈, 전라에서는 진성·김태연이 나선다. 서울 대표 신유와 신장미·윤수현, 충청 대표 신성·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양지은도 함께한다. 안동과 호주 브리즈번의 만남인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로는 성리·장한별이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 토크 대기실에서는 출연진의 지역 자랑 대결이 벌어진다. 각 지역의 음식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가운데 서울 출신 신유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죠. S.E.O.U.L”이라며 수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대구 출신 김용빈은 때아닌 고향 의혹에 휩싸인다. 김용빈이 “사투리를 어떻게 써야 돼요?”라고 묻자 경상 대표 은가은은 “대구 아인 거 아이가?”라고 의심한다. 김용빈은 “막상 쓰라고 하니까 어색해서 안 나온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지역색을 살린 선곡도 이어진다. 신승태는 ‘한 오백 년’, 박현빈·유지우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부른다. 한혜진·은가은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김용빈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진성·김태연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선곡했다.

신유는 패티김의 ‘초우’, 신장미·윤수현은 방실이의 ‘서울 탱고’를 선보인다. 신성·남궁진은 패티김의 ‘이별’, 강혜연·양지은은 민요 ‘너영나영’과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무대에 올린다. 성리·장한별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맞선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10팀이 ‘불후의 명곡’에서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만큼 최종 우승을 차지할 팀에도 관심이 쏠린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1부는 오는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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