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로맨스 영화 ‘드라큘라: 러브 테일’이 26일(오늘) 베일을 벗었다.
필람 포인트 #1. 지금껏 본 적 없던 가장 로맨틱한 드라큘라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익숙한 공포의 상징을 넘어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친 존재로 새롭게 탄생한 드라큘라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뒤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은 채 영겁의 고독을 견뎌온 그는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절절한 순애보를 보여준다.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의 집요한 사랑과 광기, 욕망과 구원이 뒤섞인 감정선이 스크린에 강렬하게 펼쳐지며 치명적인 로맨틱함을 선사한다.
필람 포인트 #2. 케일럽 랜드리 존스부터 크리스토프 왈츠까지, 압도적 연기 앙상블
작품의 중심을 이끄는 글로벌 명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케일럽 랜드리 존스는 특유의 퇴폐미와 처절한 감정 연기로 대체 불가한 드라큘라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신예 조이 블루가 ‘미나’와 ‘엘리자베타’ 1인 2역을 맡아 고전적인 매력으로 운명적 로맨스를 이끌며, 오스카를 거머쥔 명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드라큘라를 추적하는 사제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필람 포인트 #3. 뤽 베송의 감각적 미장센X대니 엘프만의 웅장한 음악
‘레옹’, ‘루시’ 등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트맨’, ‘가위손’의 거장 대니 엘프만의 음악이 만나 완성된 시청각적 쾌감 역시 핵심 관람 포인트다. 화려한 무도회장과 음산한 고성을 오가는 감각적인 색채 연출에 대니 엘프만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가 더해져 고딕 로맨스 특유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무드를 극대화한다.
올여름 치명적인 다크 판타지 로맨스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드라큘라: 러브 테일’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