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유재석이 인정한 ‘속옷 톱모델’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가구 시청률은 전국 4.5%, 수도권 3.8%를 기록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2%로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비장한 시작과 달리 귀여운 ‘냥냥 펀치’로 웃음을 안긴 김광규의 펀치 게임 엔딩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김광규는 청년회장 유재석에게만 사회생활 모드를 발동하며 생일선물까지 준비했다. 선물은 속옷 세트였고, 유재석은 속옷 모델을 했던 주우재의 과거를 소환하며 팬티를 양도하려 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주우재는 팬티 차림으로 과거 포즈를 재연하며 “모델은 이런 거 개의치 않아”라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은 “역시 팬티 모델이네. 이건 네 거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유재석도 동생들의 부추김에 속옷 모델 포즈를 취했고, 장난기가 발동한 주우재가 유재석의 팬티를 끌어올리자 유재석은 “형을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논란되면 책임질 거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고음 내기 게임에서 유재석은 이기기 위해 허경환에게 자신의 뺨을 때려 달라고 요청했고, 허경환은 풀스윙을 날렸다. 적당히를 모르는 동생들에 유재석은 또 한 번 호통을 쳤다. 그러나 유재석도 김광규의 머리에 날달걀을 의도치 않게 명중시키며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허경환은 “이게 바로 달걀 위에 달걀 치기”라고 놀렸고, 결국 김광규의 분노의 응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서 펀치 게임 내기를 한 이들은 허경환을 시작으로 기록 경쟁에 나섰다. 허경환은 물근육을 뽐냈지만 주우재보다 낮은 기록에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 선수 김광규는 우렁찬 기합과 함께 가발까지 벗어던지며 ‘봉인 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 초과로 기회를 날렸고, 재도전에서는 힘차게 주먹을 난사하다 앙증맞은 ‘냥냥 펀치’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네돈내산(네가 돈을 써야 내가 산다)’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만만치 않은 상대 ‘네고왕’ 홍현희와의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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